‘국제포장기자재전’서 차세대 X-Ray 이물검사 시스템 공개

16 7월 2014, 10:34

농심엔지니어링(대표 유영호)은 6월 10~1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부스번호 2F301)에 참가해 다양한 X-Ray 이물검사장비 및 최첨단 알고리즘이 적용된 차세대 X-Ray이물검사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농심엔지니어링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첨단 기능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차세대 X-Ray 이물 검사 시스템 ‘XIS-5000D’을 처음 선보인다.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 이 모델은 다양한 재질의 미세한 이물까지 검출 가능하다.

6월 10~13일 킨텍스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 참가
최첨단 알고리즘 적용된 차세대 X-Ray 이물 검사 시스템 XIS-5000D 선보일 예

5000D 모델은 다년간의 연구개발의 결실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개선을 통하여 검출성능 향상은 물론 안정성 및 수명도 향상된 최신 모델로, 이번 전시회에 관람객 앞에서 직접 기기를 시연해 보임으로써 우수한 성능과 편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농심엔지니어링㈜ 유영호 대표는 “농심엔지니어링은 국내 식품 이물 검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다양한 모델의 X-Ray 이물검사장비를 공급해 당국의 식품안전 관리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이미지 보호,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식약품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농심엔지니어링은 1997년 ㈜농심 설비개발실에서 분사되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장 건설 및 컨설팅, 자동화, 물류시스템, 식품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심엔지니어링의 X-Ray 이물검사 시스템 브랜드인 ‘인텔리센스(Intellisense)’는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의 1200cpm이상 고속생산라인에 적용되었으며, 농심, 선진그룹, 롯데그룹, 대상 등 국내 대형 식품기업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도 수출되고 있다.
기존의 식품 이물검사 시스템은 이물이 혼입된 제품에 대해서만 영상을 저장하여 관리하기 때문에 정상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농심엔지니어링의 X-Ray 검사시스템은 생산 중 불량제품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이물 혼입이 되지 않은 정상제품에 대해서도 전체 검사영상을 저장 관리함으로써 사후 클레임 발생시 블랙컨슈머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현장에서 X-Ray 검사장비를 직접 조작 관리해야 했으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관리자가 사무실 책상에서 직접 원격제어 및 컨트롤을 통해 연동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현장 관리자들에게 호응이 높다.
농심엔지니어링 검사장비사업부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특수 검사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X-Ray 이물검사 검출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조작 편리성, 품질 관리에 필요한 이력관리 등 사용자에게 특화된 관리 프로그램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적용 대상이 2020년까지 전체 가공식품의 50%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 이물 관리 및 불량식품 관리는 앞으로 식약품 분야의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캔, 유리병, 페트병 등 포장 재질과 관계 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금속뿐만 아니라 돌, 유리, 뼈 등 검출이 가능한 농심엔지니어링의 최첨단 X-Ray 검사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엔지니어링은 모기업 (주)농심에서 1997년 분사되어 설립된 식품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수십 년간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인 제조공장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무인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X-Ray이물검사시스템, 비전검사시스템, 자동 포장기 등의 제품 개발과 컴퓨터 통합 관리가 가능한 미래 지향 지능형 공장 시스템, 환경과 위생을 중시하는 HACCP형 공장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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