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혁신 농심엔지니어링, X-Ray 이물검사 시스템 공개

16 7월 2014, 09:46
엑스레이 혁신 농심엔지니어링, X-Ray 이물검사 시스템 공개

사람 눈으로는 잡아낼 수 없는 엑스레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이물검사장비 및 최첨단 알고리즘이 적용된 차세대 X-Ray이물검사시스템이 곧 일반에 공개 된다.

농심엔지니어링(대표 유영호)은 6월 10~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부스번호 2F301)에 참가해 다양한 X-Ray 최첨단 기능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차세대 X-Ray 이물 검사 시스템 ‘XIS-5000D'<아래 사진>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층 업그레이드 돼 다양한 재질의 미세한 이물질까지 검출 가능하다.

5000D 모델은 다년간의 연구개발의 결실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검출성능 향상은 물론 안정성 및 수명도 향상된 최신 모델로, 이번 전시회에 관람객 앞에서 직접 기기를 시연해 보임으로써 우수한 성능과 편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XIS-5000D

유영호 농심엔지니어링㈜ 대표는 “농심엔지니어링은 국내 식품 이물 검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다양한 모델의 X-Ray 이물검사장비를 공급해 당국의 식품안전 관리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이미지 보호,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식약품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농심엔지니어링은 1997년 ㈜농심 설비개발실에서 분사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장 건설 및 컨설팅, 자동화, 물류시스템, 식품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심엔지니어링의 X-Ray 이물검사 시스템 브랜드인 ‘인텔리센스(Intellisense)’는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의 1200cpm이상 고속생산라인에 적용됐다.

아울러 농심, 선진그룹, 롯데그룹, 대상 등 국내 대형 식품기업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도 수출되고 있다.

기존의 식품 이물검사 시스템은 이물이 혼입된 제품에 대해서만 영상을 저장해 관리하기 때문에 정상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농심엔지니어링의 X-Ray 검사시스템은 생산 중 불량제품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이물 혼입이 되지 않은 정상제품에 대해서도 전체 검사영상을 저장 관리함으로써 사후 클레임 발생시 블랙컨슈머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현장에서 X-Ray 검사장비를 직접 조작 관리해야 했으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관리자가 사무실 책상에서 직접 원격제어 및 컨트롤을 통해 연동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현장 관리자들에게 호응이 높다.

농심엔지니어링 검사장비사업부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특수 검사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X-Ray 이물검사 검출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조작 편리성, 품질 관리에 필요한 이력관리 등 사용자에게 특화된 관리 프로그램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적용 대상이 2020년까지 전체 가공식품의 50%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 이물 관리 및 불량식품 관리는 앞으로 식약품 분야의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캔, 유리병, 페트병 등 포장 재질과 관계 없이 검사가 가능하고 금속뿐만 아니라 돌, 유리, 뼈 등 검출이 가능한 농심엔지니어링의 최첨단 X-Ray 검사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에 관한 내용은 농심엔지니어링(www.nongshimeng.com), 검사장비사업부(www.xraysolution.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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