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농심엔지니어링㈜, KOREA PACK 2022 참가.. 기술력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농심엔지니어링㈜이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제23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2)’에 검사장비 팀의 이물검사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Korea Pack은 국내외 패키징업계의 주요업체들이 모두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농심엔지니어링은 X-ray 검사장비, Vision 검사장비, 초분광검사장비 등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X-ray 검사장비는 X-ray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된 최첨단 검사장비이다. 금속만 검사되는 기존 금속검출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속뿐만 아니라 비금속(돌, 유리, 뼈) 등 다양한 이물의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이물 뿐만 아니라 누락검사, 결손검사, 판별검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다.

Vision 검사장비는 AI기술을 융합해 검사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최첨단 인공지능 Vision 검사 시스템이다. 작업자의 육안으로 검사하던 부분을 컴퓨터 기반의 카메라 영상처리 기술로 자동화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제조일자검사, 포장불량검사, 이물질검사, 누락검사, 제품 인식 및 분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초분광복합검사 시스템은 근적외선 영역대의 파장정보를 이용해 식품공정 중 발생하는 이물질을 검출해내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특허등록(제10-2110192호)을 마치고 국내 식품기업 및 HMR, 농산물, 식품 제조 공정라인에 도입돼 사용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분당 120미터 이상의 속도로 식품원료 내 이물질을 검사하는데, 단일원료는 물론 혼합원료까지 검사할 수 있다.

농심엔지니어링 주동환 차장은 “자체생산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 제공 및 품질관리를 통한 빠른 대응으로 세계 각국의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찾는 유저와 유통관계자, 해외바이어에게 농심엔지니어링만의 세계적인 기술력, 원가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하고자 CE 인증 FDA 인증 등 까다로운 고객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ISO9001(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기업인증규격에 걸맞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만족 향상, 원가절감 등의 경쟁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실적을 증가시키며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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